전문가일 필요는 없습니다
“재능”이 있든 없든, 모든 사람은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림: Getty Images
우리 대부분은 훌륭한 예술 작품이나 재미있는 콘텐츠를 접했을 때 “나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재능이 부족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작품 중 대다수는 타고난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저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영감을 받아 만든 경우도 꽤 많습니다.
교회에서 최근 발표한 새 찬송가 중 하나인 “부활 찬송하세”는 래리 에이 힐러라는 후기 성도가 작사한 곡입니다. 힐러 형제는 직업상 작가이자 편집자이기는 했지만(지금은 은퇴함) 작곡가는 아니었습니다. 뛰어난 가수나 음악가도 아니었지요.
그저 음악을 사랑했고 영감 어린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 해 전에 와드 합창 지휘자로 봉사하던 힐러 형제는 우연히 발견한 옛 노래에 새 가사를 한번 붙여 보았습니다. 그 경험이 너무 즐거웠던 나머지, 그는 교회에서 일하는 한 친구에게 새로운 가사가 필요한 곡이 또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친구는 1800년대에 작곡된 한 찬송곡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힐러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음악을 들으며 자리에 앉는데 곧바로 ‘성도들 일어나 부활 찬송하세’라는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전체 가사의 방향이 잡혔습니다. 이 곡은 구주를 찬양하는 노래가 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찬송가는 2012년 Ensign에 게재되었습니다. 원래 4절이었던 이 곡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힐러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곡은 ‘부활이 있으므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한 곡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새 찬송가 응모를 받을 때, 힐러 형제는 기존 가사를 부활절에 다시 초점을 맞추어 수정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가사를 많이 바꿨지만, 첫 줄인 “성도들 일어나 부활 찬송하세”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 결과, 3절짜리 찬송가인 “부활 찬송하세”라는 곡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부활절에 성찬식에서 이 곡을 부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힐러 형제는 이 가사를 쓰면서 영감을 받았을까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그렇습니다. 때때로 가사가 마음속으로 흘러 들어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마음이 흐뭇해지고 잔잔한 기쁨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특별히 감동을 느꼈던 부분을 다시 읽을 때면 그 기쁨의 여운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만으로도 그때의 간증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마치 그 경험을 그대로 다시 하는 기분이 듭니다.”
사람들은 이 찬송가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찬송가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가사를 쓴 힐러 형제 본인이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재능과 영감 받은 아이디어를 사용할 때,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축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