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임지에서 보내는 성탄절
선교사로서 맞이하는 성탄절은 가정에서 보내는 성탄절과 다르지만, 훌륭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선교 사업을 갈 생각을 하고 있다면, 가족과 떨어져서(때로는 다른 나라에서) 성탄절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귀환 선교사들에 따르면, 여러분에게는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선교 임지에서의 성탄절에 대해 그들이 나눈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삽화: 제럼 보걸
선교사로서 보내는 성탄절의 가장 좋은 점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대표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가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유입니다.
필리핀에서는 9월부터 2월까지 성탄절을 기념합니다. 모두가 너무 축제를 즐기고 활기찬 분위기죠! 그러나 홍콩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에게는 힘든 일이었지만, 덕분에 열심히 일할 동기를 얻었습니다. 홍콩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이 성탄절뿐 아니라 항상 그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그분의 메시지를 나눠야 했습니다.
비록 집에서 떨어져 있더라도 여러분은 다른 종류의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주께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찰스 에스, 필리핀 마닐라. 중국 홍콩 선교부에서 봉사함
저는 대가족 출신이라 동반자와 단둘이서 성탄절을 보내는 것이 외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향수병은 사라집니다. 너무나 많은 회원이 문을 열고 성탄절 동안 우리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줬습니다. 그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교 사업 중의 성탄절을 즐겁게 보내십시오. 그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강화할 특별한 시간입니다. 선교 사업 동안 저는 성탄절이 선물이나 휴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가장 큰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제게 성탄절의 상징은 트리가 아니라 구유입니다.
가브리엘리 알, 브라질 세르지피. 브라질 상파울루 북 선교부에서 봉사함
선교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쯤 되었을 때, 건강 문제 때문에 저는 잠시 집에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떠나기 전 한 자매님이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탄절에는 여기로 오세요. 이곳이 자매님의 집이에요.”
저는 그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는 선교 임지가 하나님께서 제가 있기를 바라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분이 요구하신 일을 진심으로 행하고 싶었고, 전에 느꼈던 기쁨을 느끼고, 선교사로서 기적을 경험하며 성탄절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12월 첫째 주, 저는 제 원래 임무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그 해의 성탄절 시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마땅히 그래야 할 방식대로 봉사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시기였습니다. 때로 우리는 성탄절의 물질적인 면에 사로잡히기도 하지만, 그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태어나셨고, 우리를 위해 사셨으며,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선교 사업을 하는 동안 그분이 제 삶의 중심이 되셨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분을 더 가깝게 느꼈고, 그 은사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오랫동안 가족을 보지 못해서 성탄절에 가족이 방문하기를 바라는 한 자매님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 자매님의 집을 청소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그녀와 함께 교회 비디오인 “아기 그예수 탄생”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그 자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매님들 덕분에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자매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가족을 초대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 일은 제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성탄절을 좀 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세상을 비추라’ 활동에도 더 많이 참여하고 싶습니다. 더 많이 봉사하고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좀 더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메리 엠, 미국 콜로라도. 애리조나 메사 선교부에서 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