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이 너무 커 보일 때
시련은 삶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도움을 받는다면 하나님의 관점으로 시련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팀파노고스산은 미국 유타주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3,353미터이며 폭포, 암벽, 초원, 야생 동물로 가득한 곳입니다. 이렇게 거대한 산 옆에 서 있노라면 나 자신이 미미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산 너머도, 그 주변도 볼 수 없는 탓에, 이 거대한 산은 도저히 오를 수 없겠다고 생각하게 마련이지요.
이번에는 팀파노고스산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가 볼까요? 조금은 다른 광경이 펼쳐질 겁니다. 여기서는 산을 가로지르는 등산로와 도로가 보입니다. 즉, 이전에도 누군가는 산 위에 오른 적이 있으며, 산을 넘어가거나 돌아갈 수 있는 안전한 길이 있다는 것이지요.
당장 여러분이 살면서 겪는 시련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큰 난관에 부딪히는 것은 마치 거대한 산 앞에 서 있는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너머도 주변도 볼 수 없을 테니까요. 이런 시련은 너무 크기 때문에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좌절과 두려움을 느끼거나, 내가 한없이 작아 보이고 외로워 보일 수도 있지요.
이럴 때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 있습니다. 한 걸음 물러서서 여러분이 겪는 시련을 다른 관점, 즉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런 시각을 갖는다면, 내게 닥친 온갖 문제들을 혼자서 해결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의 편에 서 계시며, 그분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다른 이들도 힘든 시기를 겪어냈습니다. 특히 구주께서 그렇게 하셨지요. 아버지와 구주께서는 우리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자 하십니다. 정말 큰 시련도 마찬가지고요.
우리의 관점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1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따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완전한 모범이 되십니다. 그분께서 가르치신 원리들은 단순하고, 효과적이며,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원리들을 따르기가 언제나 쉬울까요? 글쎄요, 그렇지만은 않지요. 그러나 우리가 신앙을 지니고 그분을 따르는 순간마다 우리의 관점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시련을 처벌이나 함정, 장애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구주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기회로 보기 시작합니다.
2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알고 사랑하시며, 여러분이 간구할 때마다 언제든 도움을 주려 하십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의 관점은 인간의 지혜를 초월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대한 그분의 응답은 여러분을 놀라게 할 수 있으며, 여러분이 해의 왕국의 방식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지금 당장은 볼 수 없는 것들을 보도록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시련을 헤쳐 나가도록 인도하실 수 있으며, 여러분이 그분을 따를 때 평안과 힘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3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을 도울 수 있는 선한 사람들을 여러분 주변에 보내 주셨습니다. 눈앞에 다가오는 시련 때문에 힘들 때는 신뢰하는 가족이나 친구, 교회 지도자, 감독님과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합당한 신권 소유자에게 위안과 인도의 축복을 받아보는 것은 자기 자신과 삶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한 가지 훌륭한 방법입니다.
뚜렷하게 바라봄
여러분의 앞길을 막아서는 거대한 산처럼, 여러분이 겪는 시련들이 너무 거대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생활하고 그분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여러분에게 주어진 난관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한 걸음 물러서서, 시련을 극복할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련해 주시는 길이 있으며, 여러분은 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겪는 시련이 아무리 커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강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