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 세계의 청소년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5년 7월호


전 세계의 청소년들

플라비아 시

19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청녀

사진: 크리스티나 스미스

나는 얼마 전 열차 사고로 다리를 잃었다.

기차에 앉아 있었는데, 휴대 전화가 손에서 사라졌다. 소매치기를 당한 것이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도둑을 쫓아 열차 차량을 가로질러 뛰었다. 그 차량에는 문이 달려 있지 않았다. 이후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샌가 나는 기차 밑에 깔려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나는 며칠 뒤에 병원에서 깨어났다. 나는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많이 울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 교회 식구들이 항상 함께해 주었고, 나를 도와주었다.

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나를 도와주셨다는 사실을 안다. 매번 수술을 하기 전마다 개인적으로 기도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게 해 달라고, 무섭지 않게 해 달라고. 희망이 없다고 느낄 때면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다.

나는 계속 나아지고 있으며, 구주의 도움을 받아 힘써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