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놀이공원에서 … 복음을 나눈다고?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5년 7월호


안내서 활용하기

놀이공원에서 … 복음을 나눈다고?

최근에 교회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간 적이 있다. 에비라는 친구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에릭이라는 한 남자아이가 말을 걸어오더니 자기 유튜브 채널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에릭은 15분에 걸쳐 학교 친구들이 자신을 비웃은 이야기를 했고, 채널을 삭제하라는 말을 들었던 일까지 이야기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에게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안내서를 가지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나누라는 과제를 주셨었다. 에릭은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았고, 어쩌면 이 안내서가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안내서를 꺼내서 에릭에게 가지라고 했다. 그게 뭐냐고 묻길래, 우리 교회에서 발행한 책자라고 답해 주었다. 이 책자는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그 외에도 유익한 내용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있을 때 꼭 한번 읽어 보라고 덧붙였다. 에릭은 알겠다고 하고는 안내서를 주머니에 쑥 집어넣었다. 그러고는 자기 유튜브 채널 이야기를 계속했다.

에릭이 안내서를 읽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경험을 통해 선교 사업에는 나이도 장소도 상관없다는 것을 배웠다. 심지어 놀이공원에서도 복음을 나눌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