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그늘 만들기 작전
2025년 7월호


그늘 만들기 작전

“나무를 좀 심으면 어떨까?” 크리스탈이 물었어요.

이 이야기는 아르헨티나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창밖으로 잔디밭을 바라보는 소년과 소녀

“우리 들판에 나가 볼까?” 이반의 여동생 크리스탈이 물었어요.

이반은 밖을 내다보았어요. “나도 가고 싶어.” 이반이 말했어요. “하지만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려야 될 거야. 너무 뜨겁거든.”

그 들판은 이반과 크리스탈 집 근처의 넓은 잔디밭이었어요. 둘은 그곳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나 숨바꼭질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그 들판에는 더위를 식힐 만한 그늘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 그것은 큰 문제였어요.

크리스탈은 한동안 조용하다가, 입을 열었어요. “나무를 좀 심으면 어떨까? 그러면 들판에 그늘이 생길 테고, 더울 때도 놀 수 있을 거야!”

이반은 미소 지었어요. “좋은 생각이야!”

이반과 크리스탈은 아빠에게 둘이 세운 계획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시에서 허가를 받아야겠구나.”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몇 주 후, 필요한 승인을 받았고 시작할 준비가 되었어요! 아빠는 이반과 크리스탈을 집 뒤에서 자라고 있는 큰 나무로 데려가셨어요. 그 나무 아래에 작은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어요.

자라고 있는 작은 나무

“큰 나무는 꽃이 피면 씨앗을 땅에 떨어뜨린단다.” 아빠가 설명하셨어요. “그러면 그 씨앗에서 작은 나무가 자라게 되지. 마치 자연의 작은 기적 같은 거야!”

아빠는 작은 나무들을 조심스럽게 파내는 방법을 보여 주셨어요. 이반과 크리스탈은 작은 나무를 조심스레 화분에 심었어요.

나무를 심는 가족

그리고 해가 구름에 가려진 어느 토요일 오후에 이반과 크리스탈은 작은 나무들을 수레에 실었어요. 둘은 수레를 들판으로 천천히 밀고 갔어요. 이반의 동생들은 양동이에 물을 나르는 것을 도왔어요. 엄마 아빠는 삽을 몇 개 가지고 오셨어요.

가족들은 함께 각 나무를 어디에 심을지 정했어요. 가족들은 흙을 파고 사랑을 담아 나무를 심었어요. 엄마는 나무 주위에 도랑을 파 물을 주는 방법을 보여 주셨어요.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려면 햇빛과 물, 많은 영양분이 필요해.”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아이들처럼 말이야!”

이반은 집 뒤에 있는 나무를 떠올리며 언젠가 그 나무들이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 보았어요. “믿을 수 있니?” 이반이 말했어요. “언젠가는 이 나무들이 우리보다 더 크게 될 거야!”

봄이 되면 나무에 핀 화사하고 아름다운 분홍빛 꽃은 보는 이들을 황홀하게 만들 거예요. 여름이 되면 나무가 만들어 낸 그늘이 들판을 가로질러 뻗어나가고, 가을이 되면 나뭇잎들이 땅을 노란 양탄자로 뒤덮을 거예요.

이반과 크리스탈은 날마다 들판으로 가서 나무를 살폈어요. 나무마다 물이 충분한지도 확인했어요. 그리고 새잎이나 가지가 나올 때마다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이반과 크리스탈의 노력이 결실을 보기 시작했어요!

언젠가 들판에서 그늘을 즐기게 될 모든 사람을 생각하자 이반은 행복했어요. 이반은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자녀를 위해 지구를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일을 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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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콜린 맥키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