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선교 사업을 통해 성탄절의 기쁨을 배우다
2025년 12월호 리아호나


선교 임지에서

선교 사업을 통해 성탄절의 기쁨을 배우다

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성탄절은 내게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이제 나는 성탄절이 구주의 좋은 소식을 받고 나누는 시기임을 안다.

한 가족과 함께 모인 선교사들

중국 홍콩 선교부에서 봉사하라는 선교사 부름을 받은 것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일이었다. 나는 홍콩 출신이기 때문이다!

조국에서 토론 선교사로 봉사한다는 것은 새로운 언어나 문화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비록 새로운 전통에 적응할 필요는 없었지만, 선교 사업을 통해 나는 성탄절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좋은 소식을 전함

나는 4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들어왔고, 가족 중 회원은 나뿐이다.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나는 기독교인으로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성탄절은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 식사를 즐길 좋은 계기가 되기는 했지만, 우리에게 그리 큰 의미는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내가 그분의 복음을 배우고 그분의 교회에 들어갈 방편을 마련해 주셨다. 선교사로서 나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돕는 것이었다. 그것은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이해할 특별한 기회였다.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예전의 나와 같은 방식으로 여긴다. 그들은 이날이 명절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 이면의 의미를 항상 아는 것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조차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 성탄절은 구주가 계시다는 좋은 소식을 모든 사람과 나누는 절기가 되었다.

칠십인 정원회의 에스 마크 파머 장로님은 이렇게 가르치셨다. “우리 개인의 구주이자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순수한 간증은 황금이나 유향, 몰약보다 더 귀중하며, 우리가 성탄절에 기념하는 모든 것의 중심입니다.”

나는 선교사로서 성탄절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간증을 나누며 보낼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향하는 기쁨

선교 사업 동안 우리는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데 마음을 쏟게 된다. 이제 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성탄절은 나에게 매우 기쁜 날이 되었다.

이 시기가 되면 외롭거나, 도움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그저 영적으로 식었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덕분에 내 마음속에는 따뜻한 기쁨과 사랑의 느낌이 깃든다. 선교사가 되면서, 나는 내가 구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다른 사람들도 느끼도록 도울 기회를 얻었다.

지난 성탄절에 나는 동반자와 함께 홍콩에 있는 교회 기부 자판기를 방문했다. ‘세상을 비추라’ 봉사 캠페인은 타인을 돌보고 구주의 기쁨을 그들과 나눌 훌륭한 기회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게릿 더블유 공 장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와 서로 간에 맺은 언약과 친교, 공동체를 기념합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를 연결시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기 위해 성탄절을 기념한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때 우리는 서로 더 가까워지며, 그분께 더 가까워지게 된다.

구주의 모범을 따름

성탄절의 모든 기쁨과 복음을 나누면서 오는 기쁨에도 불구하고, 선교 사업을 하는 동안에는 성탄절을 보내는 것이 힘든 일일 수 있다. 향수병, 또는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낼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실제로 느끼는 감정이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일을 하라고 요청하신다. 선교사 때 맞이하는 성탄절 동안 슬픔을 느낀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구주께서는 겸손하게 세상에 오셨다. 그분은 하늘 본향을 떠나 지상에 오셔서 아버지의 일을 행하셨다. 그분은 우리 모두를 구속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셨다. 그 일은 외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과 함께하셨다.

선교사로 봉사할 때도 마찬가지다. 사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비록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께서는 여전히 여러분과 함께하신다. 그분들을 통해 여러분은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선교 사업을 하면서 나는 크나큰 사랑을 느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관계는 이제 훨씬 더 가까워졌다. 그분들께서 내가 그분들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무척 자랑스러워하신다는 것을 안다. 이 일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다.

  1. 에스 마크 파머, “귀중한 선물”(제일회장단 성탄절 영적 모임, 2024년 12월 8일), 복음 자료실.

  2. 게릿 더블유 공, “왕이 나셨도다”(제일회장단 성탄절 영적 모임, 2023년 12월 3일), 복음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