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성인 주간 메시지
학교는 힘들다. 내가 계속 나아갈 수 있게 (그리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
우리는 사물이 아니다. 우리는 행동하고, 무언가가 되고, 여러 가지를 극복하도록 창조되었다.
사진: 글쓴이 제공
가끔은 내가 정말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나는 생물학을 공부하고 의과 대학원에 진학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 의사가 되어 타히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꿈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학 진학을 위해 미국 하와이주로 이사했을 때는 그 길이 정말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길인지 의문이 들었다.
대학 생활은 훌륭한 경험이었지만 수업과 일, 휴식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나는 종종 이 모든 불확실성 때문에 낙담하기도 했다.
이런 감정들로 힘들어하는 동안, 나는 몇 가지 유용한 방법을 통해 희망을 찾았다.
신앙으로 행하는 법을 배움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님은 인상적인 실물 공과를 활용하여 행동하는 주체에 관해 설명하신 적이 있다. 장로님은 경전을 들어 올리며 경전은 물건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로님이 경전을 움직여 주지 않는 이상 경전은 움직일 수 없다고 가르치셨다. 그런 다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지만 여러분과 저는 행동하는 주체입니다. 우리 안에는 단순히 행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행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에서 카누 안내원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신앙을 택하는 내 선택의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말 긴장이 됐었다. 카누는 무겁고, 강은 빠르게 흘렀고, 충돌하는 일 없이 손님을 안내하고 접대해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그때 저는 이 성구를 읽게 되었다. “그들은 타락에서 구속되었으므로 … 영원히 자유롭게 되었나니 … 스스로 행하며 행함을 받지 아니하게 되었느니라.”(니파이후서 2:26)
이 성구는 내게 평안을 가져다주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우리를 죄에서 구속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힘도 준다. 나는 “준비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혹은 모든 것이 다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신앙으로 행하고,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특히 그리스도가 곁에 계신다면 더욱 그렇다는 것을 기억하기만 하면 되었다.
신앙으로 행하고 실수도 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동안, 나는 내 카누 실력뿐만 아니라 주님에 대한 신뢰도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알고 계시고, 사랑하시며, 내가 이루려고 노력하는 모든 것을 도와주실 것임을 깨달았다.
일할 때든, 달리기를 할 때든, 공부를 할 때든, 의심이 드는 순간이든, 낙담할 때면 나는 내가 사물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한다. 나는 신앙으로 행할 수 있는 주체이다.
주님께 똑같은 시간을 드린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인 우리는 살면서 단지 구경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분은 우리가 변화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며, 그분을 선택하기를 바라신다.
학교가 어렵고 책임이 무겁게 느껴질 때, 나는 주님을 위한 시간을 우선시하는 것이 다른 모든 일을 해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장로님은 이런 약속을 주셨다. “고등 교육을 추구하면서 주님께도 동일한 정도의 시간을 드릴 때, 영은 여러분이 학문적 추구 역시 더 잘 해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공부하는 과목에 대한 시간이 더 많이 생기고 더 잘하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주님께 시간을 드리지 않았더라면 닫혀 있었을 수도 있는 문이 열릴 것입니다.”
이 약속은 내가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는 동안 나에게 위안을 준다.
하나님을 바라봄
의학 분야에서 공부하라는 주님의 인도를 많이 느꼈지만, 앞길은 여전히 불확실하게 느껴진다. 나는 모든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 평안이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평안은 어떤 상황인지에 상관없이 하나님으로부터 올 수 있다. 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회장님은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시련 속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으며 의심과 영적인 환난의 시기를 겪으면서도 우리의 신앙은 계속 커질 수 있습니다.”
의대에서 앞으로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안다. 그분의 축복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을 때조차도, 내 여정에서 내가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면 희망을 느낀다.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하거나 자신의 잠재력이 의심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단지 작은 발걸음을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조차도, 신앙으로 행하겠다고 선택하길 바란다.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노력할 수 있다. 여러분은 해낼 수 있다. 여러분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도록 그분께서 도와주실 수 있다는 것을 신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