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음악으로 전하는 그리스도의 메시지: 헨델의 ‘메시아’ 공연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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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전하는 그리스도의 메시지: 헨델의 ‘메시아’ 공연

서울과 경기 지역의 여러 스테이크에서 모인 65명의 합창단원과 2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특별한 성탄절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와 교회 회원들에게 성탄절의 기쁨과 영적인 메시지를 나누고자하는 공통의 열망에서 시작되었다.

합창단에는 서울, 서울 남, 서울 동, 서울 서, 경기 스테이크의 회원들이 포함되어 각 스테이크 회원들이 음악을 통해 한데에 모이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합창단은 처음에는 한달에 한 번 만나서 연습을 진행했고, 연습 외 시간에는 각자 집에서 추가과제를 수행하며 음악 공부를 병행했다. 이러한 꾸준한 연습 과정을 통해 합창단원들은 약 20곡들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의 기획 및 지휘를 담당한 서울 남 스테이크 도부민 형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의 메시지를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해 왔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각 합창단원의 헌신을 언급하며, 그들의 진실된 노력 덕분에 음악을 통해 영적으로 더 깊게 연결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이 비교할 수 없는 고양의 힘과 가르침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은 종종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탄생, 재림의 예언, 겟세마네에서의 고난, 그리고 부활에 대한 음악은 사람들의 신앙과 결심을 고취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도부민 형제는 은퇴 전 한국과 하와이에서의 오케스트라 경험, 전문적인 공연 활동, 그리고 국립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와의 작업과 같은 풍부한 음악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공연은 12월 1일 영등포 와드에서, 그리고 12월 15일 강북 와드에서 두 차례 진행되었다. 각 공연 장소의 예배당과 활동실은 음악을 통해 성탄절의 정신을 기념하고자 모인 교회 회원들과 지역 사회 주민들로 가득 찼다. 공연을 관람한 많은 이들이 깊은 감동과 영적 교감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다.

총 3부로 나뉘어진 공연은 각기 다른 주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표현했다. 1부는 그리스도의 예언과 탄생, 2부는 수난과 속죄, 3부는 부활과 영생을 다루었으며, 합창과 더불어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독창이 어우러져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전한 메시지는 청중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서울 스테이크의 김형태 형제는 이번 합창단원으로 참여하며 겪은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합창곡이 너무 어려워 그동안 연습할 때는 곡의 가사나 내용에 크게 집중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공연 당일, 노래를 하면서 청중들을 보았는데 저희의 노래에 감동받는 청중들을 보면서 곡의 가사와 내용이 마음에 와닿아 울컥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다른 단원들, 청중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합창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영광이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에 참석한 서울 남 스테이크 김윤정 자매는 영등포 와드에서의 첫 공연을 관람 후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 감동을 잊지 못해 두 번째 공연도 참석했다고 말한다. 김 자매는 “처음 공연을 봤을 때 정말 돈을 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에 감명받았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공연도 꼭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곡 한 곡 모두 어려운 곡들이었는데 짧은 시간에 회원들이 모여 이런 공연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건 그분들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준비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라며 소감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