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함께 봉사하며 세상을 비춘 후기 성도들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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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봉사하며 세상을 비춘 후기 성도들

성탄 절기를 맞이하여 전국의 각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각 스테이크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을 살펴보며 후기 성도들이 세상을 비추기 위해 한 노력들을 알아보자.

전국 각지에서 행해진 김장 나눔봉사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지난 11월~12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전주, 경기, 부산, 서울 스테이크는 각 지역의 주민, 교회 회원, 이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전주 스테이크: 지난 11월 16일 전주 스테이크는 지역 주민들과 교회 회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김장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지역 주민을 포함한 120여 명의 회원들이 김장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약 1,720kg의 김장 김치를 봉사의 기쁨으로 버무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전주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9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장진규 전주 스테이크 회장은 “우리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도적인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지만,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며, 우리가 배우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주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스테이크: 같은 날, 수원이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족과 이주민을 위한 ‘김장 만들기’ 행사를 경기 스테이크 신풍 와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의 월동 준비를 돕고, 이웃 간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650포기의 배추와 100kg의 양념으로 김치를 담갔다. 행사 전에는 김장 담그는 방법과 사용된 재료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이주민들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 이주민으로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여성은 “김장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성껏 준비된 김치는 수원이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이웃과 이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경기 스테이크 이혜근 회장은 “봉사는 단순한 행동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방법”이라며 “이주민들과 김장을 함께 하며 하나 된 마음을느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수원시 정종윤 의원은 “지역에 있는 남창초등학교는 75%가 다문화가정 자녀일 정도로 이주민이 많이 거주한다”며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화합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스테이크: 부산 스테이크는 11월 30일 초록봉사단과 협력하여 부산 연지 어린이 공원에서 김치 나눔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회 회원과 선교사, 초록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500kg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사회의 필요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부산 스테이크 김일수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 사회와 하나가 될 수 있어 기쁩니다. 이러한 봉사의 기회가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봉사 후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다졌다. 김치는 연지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되었고, 전은혜 연지동 주민 센터장은 “교회와 초록봉사단의 협력이 지역 사회를 위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형 초록봉사단 단장은 “교회의 지원과 열정적인 회원들의 참여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울 스테이크: 지난 12월 14일, 서울 스테이크는 서울시농아인협회 및 지회에 수어통역센터용 기부물품과 김장김치 150박스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김현수 장로와 90명의 선교사와 성도들, 여러 지역 봉사단을 포함하여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수 장로 부부는 “종교와 종파를 떠나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수어통역센터 박윤호 지회장은 “대형 전자칠판, 전자 혈압 측정기와 김장김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소외된 저소득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주님의 따뜻한 가슴을 느낍니다. 더 많이 웃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연말과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응원하였다.

특별히 서울시 중구 관내에서 “김장김치 봉사 및 후원행사를 취재”하기 위하여 ‘중구자치신문’ 발행인 이형연 대표도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수많은 봉사자들이 질서정연하게 김장하는 모습을 보며,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어려운 가정에 온기를 전달한 부산 스테이크 연탄 봉사

11월 2일, 부산 스테이크와 자원봉사단체 초록봉사단이 협력하여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감동적인 기부 행사가 열렸다.

협력의 일환으로, 교회는 부산 초읍동의 취약 가정을 위해 2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 연탄은 부산 스테이크 소속 회원 30명 이상을 포함한 2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자원을 직접 전달했다.

지역 칠십인 박경렬 장로는 기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을 다해 말씀을 전했다. 그는 “너희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다.]”(마태복음 25:40)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상기시키며, 이 봉사활동의 영적 의미를 강조했다. 박 장로는 이 노력이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신앙 기반 단체와 지역 사회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절실한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보여 주었다. 오랜 기간 동안 사회적 공헌 활동에 헌신해 온 초록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조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단결과 동정심의 정신을 더욱 분명히 보여 주었다.

이번 공동 노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 공동체에 따뜻함과 희망을 선사했다.

보육원에 따뜻한 손길을 전한 서울 남 스테이크

11월 2일, 서울 남 스테이크의 20명이 넘는 청년 독신 성인, 선교사, 그리고 스테이크 지도자들이 서울시 개포동 소재 보육원 시설인 강남 드림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 드림빌 조석진 팀장의 따뜻한 환영으로 시작되었으며, 강남 드림빌의 사명과 역사에 대한 유익한 발표와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시간 동안 시설 주변을 정리하고 청소하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들의 봉사활동에는 자전거와 장비를 정리하여 밑에 있는 낙엽을 치우고, 보도와 차량 주변의 낙엽을 쓸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와 운동기구 주변을 청소하는 일이 포함되었다.

권태휘 스테이크 회장은 이번 봉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오늘 우리가 강남 드림빌 보육원을 방문해서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회에서 배웠던 원리들의 참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리 목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오늘 그것을 실천할 수 있고 우리 마음을 그리스도에게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봉사활동 외에도 교회는 기금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강남 드림빌은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침대에 사용할 담요를 구입하였다.

서울 남 스테이크 청년 독신 성인 그룹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내에서 단합과 지원을 촉진하는 교회의 사명을 잘 보여 주는 예이다. 이러한 친절한 행동은 시설의 월동 준비를 도울 뿐 아니라, 아동들이 수준 높은 양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강남 드림빌에 응원의 힘을 북돋는 기회가 되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한 창원 스테이크 ‘희망나눔걷기대회’

11월 30일, 창원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창원시와 유니세프 경남 후원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창원 스테이크의 회원 6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준비와 안전 관리를 도맡아 지역 사회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나눔걷기대회’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2020년에 시작되어 5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교회 성도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교회 회원들은 바닷가를 따라 이어져 위험 요소가 많은 코스에서 안전을 지도하고 반환점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도왔으며, 주차장에서의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담당했다. 박윤규 경남 유니세프 후원회 회장은 조용휘 창원 스테이크회장에게 “교회 성도들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유니세프는 오랜 기간 한국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도움을 주었고, 교회 성도들이 인도주의적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주차 관리를 담당했던 장용상 형제는 “우리나라가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주요 기부국으로 성장한 점에 감격하며 지역 사회에 밝은 빛을 비출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전 관리를 맡은 배주미 자매는 “유니세프와 같은 훌륭한 봉사단체와 협력하며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