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대회를 위해 준비했지만, 여전히 질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연차 대회를 통해 응답을 받고 싶은 질문을 주의 깊게 준비했는데 답을 얻지 못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는 종종 우리가 답을 얻고 싶은 진심 어린 질문을 생각하며 연차 대회를 준비하라는 권고를 받는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인도를 필요로 하는 영혼의 질문을 결정하기 위해 부지런히 연구한다. 연차 대회는 계시를 받는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응답과 기적을 기대하라고 가르침 받는다.
그런데 질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할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처음으로 진심 어린 준비를 하고 연차 대회에 참석하여 반드시 응답받으리라 생각하며 응답에 귀를 기울였을 때가 생각난다.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질문이 생기며 주말이 끝나고 말았었다.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걸까? 내 충실함이 부족했던 건 아닐까? 나는 계시를 받을 수 없는 것인가?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한다.
답을 얻지 못한 채 연차 대회가 끝났다면,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복음의 기본 진리 중 하나, 즉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칠십인 정원회의 칼 디 허스트 장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있다는 생각은 틀렸습니다. …
우리가 신성한 사랑의 따뜻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그 사랑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든, 여러분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길 바란다. 마음속에 질문을 품은 채로 앞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항상 그분의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 사실에서 희망을 찾으며 응답과 더 많은 지식을 기다린다.
그 다음, 계속해서 행한다.
그런데 어떻게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연차 대회를 준비하고 들으면서 얻은 가속도를 잃지 않도록 한다. 계속해서 행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님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신앙의 시험을 받는다거나 질문에 답을 얻지 못하더라도 낙담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어떤 일을 행하기 전에 모든 것을 이해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 만일 우리가 가진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때까지 기다린다면, 우리가 이루어 낼 수 있는 선한 일들이 심각하게 제한될 것이며 신앙의 힘도 제한될 것입니다.”
다음은 여러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신앙으로 행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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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대회 말씀을 다시 살펴본다. 처음에는 듣거나 인식하지 못했던 답이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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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마음으로 경전을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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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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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대회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기 위해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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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과 위안의 신권 축복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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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히 있을 시간을 찾아 영이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도록 한다.
여러분의 신앙의 힘을 기억한다.
여러분은 자신의 신앙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만큼 강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감사하게도,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의 가르침은 이러한 불안을 잠재운다.
“때로는 내가 과연 그토록 간절히 필요로 하는 축복을 받을 만큼 충분한 신앙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
‘만일 [우리에게] 믿음이 겨자 씨앗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우리가] 못 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마태복음 17:20]”
우리는 모두 계속해서 신앙을 키울 수 있지만, 우리가 가진 신앙의 크기에 따라 하나님이 언제 어떻게 응답하시는지가 항상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삶에 계시를 불러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그분과 그분이 정하신 때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한다. 지금 당장은 그분을 신뢰한다는 것이 그저 그분을 기다리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때로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의 뜻이 그분의 뜻과 일치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실 응답을 받기 위한 인내심이 자랄 것이다.
마지막으로, “물러서지” 않는다.
경전에서 구주께서는 그분이 겟세마네에서 겪으셨던 고통을 이렇게 묘사하신다. “만유 가운데 가장 큰 자 곧 하나님인 나 자신을 고통으로 말미암아 떨게 하였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였으며, 육체와 영이 모두 고난을 겪게 하여—내가 그 쓴잔을 마시지 않고 물러서려 하게 하였느니라.”(교리와 성약 19:18)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님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우리가 필멸의 삶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축복 한 가지는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뜻을 ‘아버지 뜻에 삼키운 바’(모사이야서 15:7) 되게 하는 것임을 압니다.
… 또한,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한 신앙으로 힘차게 나아간다면, 물러서지 않는 역량을 축복으로 얻게 된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앞으로 나아갈 때 물러서지 않도록 한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여러분의 뜻보다 우선시할 때, 여러분은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 그분은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축복으로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