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나님에 대한 저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2025년 3월호


온라인 전용: 사도의 답변

하나님에 대한 저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선지자 여호수아가 가르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2022년 2월 13일, 브리검 영 대학교—아이다호 영적 모임 말씀에서 발췌함.

요단강을 건너다

우리 삶 속에 있는 사랑의 힘은 가장 위대한 진리 중 하나입니다. 저는 사랑이 그 자체로 강력한 교리이자 계명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두 아우르며, 복음과 경전에서 핵심이 되는 주제입니다. 선지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는 마지막 권고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여호수아가 마침내 수십만 명을 거느리고 약속의 땅으로 나아갔을 때, 주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말씀하시기를 한 번도 아닌 네 번이나 하셨습니다. 요단강은 무리가 가까이 다가갔음에도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이 주님을 나타내는 언약궤를 메고서 강물에 발을 담그자 물이 갈라졌고, 무리는 마른 땅을 밟으며 강을 건넜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여러분도 요단강 강가에서 필멸의 여정 동안 여러분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것들을 고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또한 주 우리의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바로 지금 결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며, 모든 경륜의 시대에 걸쳐 변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최우선에 둔다면 다른 모든 일이 순조로워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런 질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이 아득하기만 한 천상의 개념이 우리 삶과 예배, 헌신의 정수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호수아는 그 방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 주었고, 우리에게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여호수아의 네 가지 방법에 대해 함께 숙고해 봅시다.

1.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십시오

여러분이 40년 동안 방황했던 사람들처럼 겸손, 신뢰, 신앙, 인내, 용기를 행사한다면 주님의 모든 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언약궤를 굳게 붙든 채, 신앙을 지니고 물속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여러분도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깊은 물이나 장애물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주님에 대한 신앙과 신뢰를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넜습니다. 여러분이 주님과 함께한다면, 여러분도 그렇게 강을 건너실 것이라고 비유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복음에 따라 사는 것은 넓고 매끄럽고 평평한 길 위를 거니는 것과는 다릅니다. 여러분이 강을 건널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감당하기 힘든 난관을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기적을 불러와 여러분을 축복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똑같이 소중히 여길 때, 여러분은 그분의 길로 걷는 것입니다.

지름길이나 샛길을 택하지 않고 성약의 길에 머무른다면, 여러분은 그분의 길로 걷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약을 삶의 중심에 둔다면, 우리를 하나님의 길과 사랑의 팔에서 멀어지게 하는 방해물, 속임수, 무뎌짐으로부터 돌아서게 될 것입니다.

2. 그분의 계명을 지키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이 승리하고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을 때 여호수아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성을 포위하기 전에, 그 어떤 약탈도 개인적인 이득을 취함도 없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겼고, 따라서 주님의 진노가 그들을 향해 불붙었습니다. 아이 성을 향한 공격도 실패로 돌아갔지요. 주님은 그들의 불순종을 뿌리 뽑은 후 그들과 함께하셨고, 다음 공격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넬슨 회장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오로지 우리에 대한 그분의 무한한 사랑과 우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시는 그분의 열망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3. 그분을 붙드십시오

하나님을 붙든다면, 여러분은 그분께 가까이 머무르게 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여러분만을 위한 계시를 듣게 됩니다.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면, 어떤 일이 닥쳐도 맞설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넬슨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추구하면서 우리는 그의 말을 듣는 데 그 어느 때보다도 의도적으로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가르침과 그분의 진리로 우리의 일상을 채우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끊임없이 필요합니다.”

제 삶에서 그분의 음성을 가장 강하게 듣는 순간은 경전을 읽고 주님과 그분의 약속에 가까이 다가갈 때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이 주님과 그분의 계시를 붙든다면, 여러분의 앞길을 밝혀 주며 여러분을 그분 가까이 있게 하는 기적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4.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그분을 섬기십시오

여호수아가 전한 네 번째이자 마지막 말씀은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기라]”라는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너희도 가려느냐”라고 물으신 적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답했습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저도 여러분에게 여쭙겠습니다. “떠나시겠습니까?”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거나 의문이 생길 때, 여러분은 주님과 그분의 종들에게서 답을 구하십니까? 아니면 인터넷에서 검색하십니까? 주님을 섬기시겠습니까, 아니면 흔들리시겠습니까?

온 주변이 소란스러울 때 어떻게 그분을 섬길 수 있습니까? 그 답은 바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입니다. 제 삶을 돌이켜 보면, 봉사, 특히 가족과 교회를 위해 봉사한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형성한 가장 큰 축복 중 하나였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여러분의 봉사, 관심사, 우선순위, 애정을 모두 소진할 때, 여러분은 축복을 받으며 기쁨이 뒤따르게 됩니다.

그분의 길을 걷고, 그분의 계명을 따르며, 그분을 붙들고, 그분을 섬긴다는 선택을 하십시오. 이것이 영생과 하나님의 면전에서 누릴 행복에 이르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