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름장이 잘못 온 걸까?
2025년 1월호


“부름장이 잘못 온 걸까?” 『리아호나』, 2015년 1월호

후기 성도의 소리

부름장이 잘못 온 걸까?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동안,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나눌 방법을 찾도록 나를 도와주셨다.

자전거에 올라타고 있는 선교사

보험 계리 및 금융 수학을 전공하고 2년째에 접어들었을 때, 나는 선교 사업을 가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연속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특정 학점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나는 봉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얼마 후에 내가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중앙 선교부로 부름받았다는 부름장의 내용을 읽으면서 그 순간이 마치 꿈처럼 여겨졌다. 아는 사람 중에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봉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부름장이 잘못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했을 때,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송두리채 사라진 것 같았다. 나는 어떻게 선교 사업을 할지 아무런 방법도 모른 채 자전거를 타고 눈 속을 달렸다. 솔트레이크시티의 문화와 기후는 내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여행해 온 거리만큼이나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첫 번째 지역에서, 동반자와 나는 크리스 러펠이라는 회원의 집에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다. 그 형제님은 우리 중에 음악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동반자는 내가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고, 그래서 나는 그 가족에게 노래를 불러 주었다. 그러자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러펠 형제님은 나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비지니 장로님, 계속 그렇게 노래한다면 훌륭한 선교사가 되실 거예요.” 나는 그것이 듣기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며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몇 달 후에 나는 러펠 형제님과 함께 음악이 있는 선교사 노변의 밤 모임을 계획하는 것을 도왔다. 그 후로 내가 봉사했던 모든 지역에서 우리는 그런 노변의 밤 모임을 했다. 스테이크 회원들부터 저명한 현지 음악가,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참여했다. 우리는 아마도 앉아서 선교사 토론을 듣고 싶어 하지는 않았을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구주에 대해 가르쳤다. 나는 음악이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 교육을 받은 사람과 받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선교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내 고향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고 내 고향과는 너무나 다른 지역에서 봉사하면서, 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배웠다. 나는 지구 반대편 유타에서, 그리고 이곳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람들의 삶에 일어나는 기적들을 보았다. 나는 우리에게 신앙만 있다면 우리 각자의 삶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몰몬서 9:15~2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