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가족의 집에서는 나부를 건설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나부의 공동체 의식이 드러난다. 올슨 형제가 선교사로서 행한 봉사와 머린다 자매가 그간 베푼 희생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웃들은 1843년에 그들을 위한 집을 지었다.
하이드 가족은 1843년부터 1846년까지 이 집에서 살았다. 나부에서는 그때까지 주로 목재를 사용해 집을 지었지만, 이 집은 현재 나부 역사 지구에서 재건되어 남아 있는 단 두 채의 목조 건물 중 하나이다. 1840년대에 지어진 벽돌집들이 대부분 지금까지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당시의 목조 건물들은 이제 거의 사라진 상태다. 이 집에서는 올슨과 머린다, 그들의 자녀들 외에도 영국에서 온 개종자인 메리 앤 프라이스와 마사 브로윗이 하이드 가족이 1846년 5월에 서부로 이주하기 전까지 함께 살았다.
올슨 하이드는 1834년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서 머린다 존슨과 결혼했고 그후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으로 봉사하도록 부름받았다. 다른 십이사도들은 나부에서 유럽으로 갔으나, 올슨은 유대인들의 예루살렘 귀환과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전해질 축복을 위해
예루살렘을 헌납하고자 예루살렘으로 갔다. 1841년 10월 24일, 올슨 하이드는 감람산에서 영감받은 헌납 기도를 드렸다. 그는 집을 떠나온 지 2년이 넘어서야 나부로 돌아왔다. 그가 없는 동안 머린다는 나부의 여성 상호부조회에 가입했으며, 이웃에게 봉사하고 그들로부터 도움과 위안을 받았다.
사전 정보
올슨과 머린다 하이드의 집에서는 2개의 공간을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된다. 해외에서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십이사도들의 첫 네 번의 선교 사업과 관련된 전시물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선교사의 안내를 따라 응접실을 둘러본다. 하이드가족의 집 투어를 마친 후에는 이어서 사도들의 집을 둘러보기 위해 차편이나 도보로 히버와 빌리트 킴볼의 집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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