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나님의 눈으로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5년 4월호


청소년의 소리

하나님의 눈으로

두 청녀

삽화: 케이틀린 버지

한때 청녀 반에는 내가 별로 어울리고 싶지 않았던 청녀가 한 명 있었다. 그 애의 몇몇 행동은 내 눈에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속으로 ‘쟤는 왜 저러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한 대회에서 어느 분이 우리는 사람들을 현재 그대로가 아니라, 그들이 앞으로 될 수 있는 존재로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에서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그 청녀의 좋은 점을 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녀는 공과에 잘 참여했다. 그녀는 가족 중 자신과 여동생이 유일한 활동 회원이었는데도 기꺼이 교회에 참석했다. 여동생이 그다지 오고 싶어 하지 않을 때도 그녀는 기꺼이 활동에 참석하려고 했다.

이 청녀의 좋은 점을 찾기 시작했을 때, 나는 더는 현세의 눈으로 그녀를 보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하나님의 눈으로, 그분께서 그녀를 보시는 방식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할 일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시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왕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상에 사는 것은 그들에게도 처음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우리는 그분들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의 눈이 아니라 그분들의 눈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아시리스 엘, 16세, 페루 리마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스도쿠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