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적 모임
계시


5:41

계시

닐 엘 앤더슨 장로: 세 번째 주제는 계시입니다. 이 주제는 옥스 회장님께서 말씀하시기도 했지만, 그분이 실천해 오신 것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 생애에서 최고의 스승은 주님의 영을 통해 전해지는 세미한 소리와 느낌이었습니다.”

1992년에 하신 강력한 말씀에서, 회장님은 생명의 위협을 받았으나 성신의 인도를 받아 자신과 한 젊은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경험을 나누셨습니다. 당시 회장님은 시카고에 살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교회 모임을 마친 후, 회장님 부부는 와드의 한 자매님을 차로 집까지 태워드렸는데, 그곳은 위험한 지역이었습니다. 회장님은 자매님을 문 앞까지 바래다드렸습니다.

그리고 차로 돌아오는데, 한 젊은이가 갑자기 나타나 회장님의 배에 총을 겨누었습니다. 그는 총을 겨눈 채 돈을 요구했고, 몇 차례 긴장된 대화가 오갔습니다. 그때 다가오던 버스와 떠오른 영감에 대해 옥스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영상을 보겠습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1992): 젊은 강도의 등 뒤에서 [버스가 멈추고 승객이 내렸]으므로 그는 좀 두려워하고 당황했습니다. 총을 든 손에 점차 힘이 빠지더니 마침내 총구가 왼쪽으로 약간 기울었습니다. 제 손은 이미 조금 들려 있었기 때문에 잽싸게 움직인다면 총을 맞지 않고도 총을 잡아 청년과 겨룰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보다 제가 키도 크고 덩치도 컸으며 당시는 운동도 꽤나 했기 때문에 총만 치울 수 있으면 그와 싸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 일을 실행하려다가 저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무엇을 보거나 들은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총을 잡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다투는 과정에서 제가 청년의 가슴에 총을 겨누게 될 것이고, 총이 발사되어, 그가 죽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평생 동안 그 젊은이의 피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마음을 누그러뜨렸습니다. 버스가 지나간 뒤, 저는 청년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가르침을 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도 당시 십대 자녀가 있어서 훈계의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이보게, 이건 옳은 일이 아니야. 자네가 하는 일은 옳지 않아. 다음 경찰차가 와서 자네를 사살하거나 감옥에 보낼지도 모르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강도는 총을 다시 제 배에 들이대고 세 번째로 요구하며 제 훈계에 대응했지만 그의 목소리가 무척 줄어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말에는 힘이 없었습니다. 제가 다시 거절하자 청년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주머니에 총을 넣고는 달아났습니다. 아내는 차 문을 열었으며 우리는 차를 몰며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닐 엘 앤더슨 장로와 청년 성인들: 여기에 조이와 린지, 니콜, 그리고 맥스가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계시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영상에서 옥스 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그분은 “무엇을 보거나 들은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중에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니콜: 가족을 이루겠다는 결심을 한 일이 떠오릅니다. 그러기 위해 많은 기도와 금식을 해야 했어요. 자녀를 세상에 데려오고 싶었거든요. 모든 일이 어떻게 풀릴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자녀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주님께 말씀드렸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것이 제가 마음속에 품었던 소망이었죠. 저는 거듭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안을 느꼈어요. 그분께서 제 마음을 보시고, 제 감정을 아시며, 제 소망을 인식하셨다는 의미였죠. 그것은 합당한 소망이었으니까요.

닐 엘 앤더슨 장로: 올리비아, 해 주실 말씀이 있나요?

올리비아: 제가 받은 계시의 순간 중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성전에 있을 때인 것 같아요. 저는 엔다우먼트를 다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순간에 엔다우먼트의 모든 부분을 실제로 이해하기보다는 그 의식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고, 충만한 신권이 있으며, 저를 성결하게 하고 이해력을 얻게 하는 분이 그분이시라는 것을 느끼거나 이해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좋아하는 찬송가인 “여호와는 내 목자니”에는 “길 잃은 영혼 가운데 나 주의 자녀로”라는 가사가 있어요. 성전에서 우린 길 잃은 영혼이죠. 하지만 성전에서 하나님과 교감하려고 노력할 때 주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닐 엘 앤더슨 장로: 훌륭합니다.

  1. “Acknowledgements,” in Dallin H. Oaks, Life’s Lessons Learned (Deseret Book, 2011)

  2. 댈린 에이치 옥스, “성경 이야기와 개인적인 보호”, 『성도의 벗』, 1993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