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무대 뒷이야기: 컨퍼런스 센터 연단 준비
2024년 11월호


“무대 뒷이야기: 컨퍼런스 센터 연단 준비”, 『리아호나』, 2024년 11월호.

연차 대회의 무대 뒷이야기: 컨퍼런스 센터 연단 준비

연차 대회를 떠올리면, 보통 오르간 파이프 앞에 있는 교회 지도자들의 좌석과 연단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컨퍼런스 센터 연단이 일 년 내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다양한 시설 장치가 필요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차 대회를 위한 무대(공식 명칭은 “연단”)를 준비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약 3주에 걸쳐 연단, 로비 및 기타 컨퍼런스 센터 시설을 준비해 방문객들이 연차 대회를 편히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주 연단의 바닥은 18개의 대형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조물의 무게는 1.5~4톤이다.

  • 이런 무거운 구조물을 이동시킬 때는 지면을 밀어주는 압축 공기 매트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 레일이나 패널과 같은 작은 부품도 약 500개가 사용된다.

  • 가장 큰 구조물을 제자리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약 24m 높이의 문을 열어야 한다.

  • 무대 팀은 또한 보안 시설, 선교사 시설 및 행사 주최를 위한 시설도 준비하며, 총 600개 이상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 팀의 무대 감독자인 조엘 라이트는 지금까지 50번의 연차 대회를 준비해 왔다. 그는 놀라운 노력을 기울이는 이 팀을 “숨은 영웅”이라고 부른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의자나 탁자를 놓고 시설을 정리하는 것은 그다지 영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이 없었다면 연차 대회가 기존과 같지는 못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무대 책임자인 브랜던 어리는 “주님의 사랑과 그분께서 모든 이에게 전하시는 말씀을 방송으로 내보내는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하나의 대의를 위해 함께 모이려면” 다양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필요하다고도 말한다. 그 대업은 예수 그리스도께 중심을 두고 있기에, 이 무대 팀은 그분의 임재하심을 느끼며 그분의 기적을 목격한다.

무대 책임을 맡고 있는 로버트 심슨도 이렇게 말한다. “주님의 영이 우리 모임에 함께 들어오셔서, [이 일을] 완수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때때로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까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리고 조엘은 이렇게 덧붙였다 “참고 인내하며 계속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연단]의 모든 부분이 제자리에 놓이고 연차 대회의 아침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조엘은 이 작업을 “영감을 주는 일”이라고 부른다. 이와 같은 기적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기 때문이다.